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무겁지않고 가볍게 보기에 좋아요.
출연진 캐스팅에 네임드 배우들이 많아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아리아나그란데, 등등 보시면 아는 배우들이 많을 거예요.
한국에 대한 언급도 나와요ㅎㅎ(전 보고도 디카프리온지 몰랐음)
감독은 애덤 매케이

스토리는 재난을 배경으로 한 사회풍자입니다.
민디박사(디카프리오)는 천문학자교수.
디비아스키(제니퍼로렌스)는 천문학과 대학생.
이들은 어느날 혜성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혜성이름을 발견자인 디비아스키로 결정.
근데 혜성이 지구로 오잖아!

놀란 박사와 디비아스키는 천문학 전문 지인들과 상의하고 청와대까지 찾아갑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쉽게 만나주지 않았고, 막상 만나도 그들은 명문대가 아닌 학생으로 취급받아 신뢰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곧있을 대선에만 집중해서 언론플레이만 신경씁니다.

방송국에선 미디어 시청률을 올릴 기회로 그들에게 토크쇼 발언권을 줬죠. 박사는 청심환용도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디비아스키는 그의 약을 뺏어먹으면서 까지 사람들에게 행성충돌에 대한 예고를 하려고 하죠. ( 정의롭게 보이는 그들에게도, 절망적인 사실을 대중에게 인지시키는것은 용기가 필요했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음 )
하지만 그런 고생도 보람없이 대중들은 행성이 지구에 부딪힌다는 과학자들의 말들 보단 톱여가수의 스캔들에 더 집중했어요.

SNS, 뉴스기사, 미디어에는 그들의 팬들의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아리아나그란데 #라일리비나 #재결합 #청혼 #바람 #스크린고백 #라일리 미안해 #라일리 고마워 등 해시태그는 온통 인기톱스타들이 차지했어요. 몇일있으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했지만요!
심지어 디비아스키는 나댄다고 미친사람취급을 받습니다. 혜성도 같은 이름이니 사람들은 그녀를 조롱하고 혜성에게 갈 저주를 그녀에게 퍼붓습니다.

민디박사와 디비아스키는 어떻게 됐을까요?
지구로 날라오는 혜성은 어떻게 됐을까요?
사람들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을까요?

영화는 약간 B급영화같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재미있게 현시대의 사회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실제라도 영화처럼, 외면하고 어차피 죽을거 내일도 그대로 즐겁게 살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의심이 많아 유난떤다고 못믿는 사람도 있고, 너무 믿어서 불안에 떠는 사람도 있고, 주인공들 처럼 예고된 시간에 마지막을 함께 보내는 사람도 있을것 같네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추천 드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넷플릭스 예고편에서 발췌하여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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