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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여행(2일차) - 초당순두부마을 / 동화가든 / 짬뽕순두부 / 초당순두부

BABYBLE 2017. 8. 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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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순두부마을

강문해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여요
5분정도 꾸준히 들어가면
동화가든이 나옵니다.

정말 놀랏던건..사람이 20명정도
우글우글 있었어요 차는 더많아..
일단 가자마자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아 나오세요!!!

와 4시에 도착했는데
660번 부터는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5시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하네요..근데 기분좋게 659번 이긴한대

부르는 번호가 609번인건 뭐지..
일단 대기소에서 기다립니당

후..저 작은 선풍기로 10명이 복작복작
버티는데 참 뭐하는짓인가
맛없기만 해봐ㅠㅠ

다행히
40분 정도 기다렸더니 쑥쑥 빠지더라구요

생각보다 매장이 커서 순환이 잘되나봐요

매장이 커요!! 그리고 수표도 가능해요^^
잘되는 가게라 역시..

메뉴판은 이렇게 있구요
들어가자마자 아줌마가
" 짬순 두개? "
라고하시는데
저희는 초당순두부도 먹고싶어서
" 아뇨 짬순하나랑 초당순두부하나요 "
라고 빨리 말해야합니다.

줌마께서 주문을 막받으시고
자리를 에어컨 바로앞에, 매장 한 중간에
주셔서 태평양가운데 있는듯한ㅋㅋㅋ

자리도 비어있는데 굳이 그렇게 주셔야했을까..

그래서 알바생분께 말씀드리고
안쪽으로 옴겼는데

아주머니가
" 자리옴겼어요?! 말안하고!
 자리옴기면 식사못드려요! "
이러시면서 짜증내시는데

저희 말했다고 했더니
" 누구요? 누구한테요?"
그러시면서 굳이 식사를 들고 저희한테
윽박지르시더군요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욕쟁이 할머니 집도 아니고 말하고 옴겼는데..비는 시간대라 이제 자리도 넘치는데 굳이 에어컨도 안나오는 식당 중간에서 먹어야되는건 아니잖아요?

참고하세요..주변 달래주고 아줌마한테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하고 여기저기 기분 맞추는데 다신오고싶지않았어요..

그래도 전 잡초같은사람이니ㅋㅋ
맛있으면 이해할려구요^^; 후

기본 반찬은 요렇게

초당순두부 정식입니다.
초당순두부+강된장+여러나물+콩비지
나와요 비지는 짭쪼름하니
젓갈같은 맛이나용♡

맛있어요 진짜 최고!!! 두부를 사랑하는
저에겐 최고의 시골밥상

고소하니 최고예요♡

대망의 짬뽕순두부, 짬순!!!

지인짜 신선한 해물이 가득하구요 아주아주 잘하는 해물짬뽕집에 직접만든 순두부를 부순맛이납니다.

특별한맛은 아니구요 해물짬뽕이예요, 거기에 순두부가 씹혀요

비리거나 덥덥한 맛없이, 알싸하니 맵고 짜지않은 초당순두부가 최고로 고소해요
시골밥상 좋아하는 어르신들은
진짜 좋아하실꺼예요!

덥고, 기다리고, 친절함은 없어요ㅠ
가격은 짬순 9천원, 초당 순두부 8천원 17,000원 나왔어요

나올때 조심하셔야 할게..저희 나올때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저희 둘보고 3만8천원?  이라고 하셔서 당황했어요..가격생각을 못해서 그렇게 비싼가? 하고 돈 낼뻔했는데 확인하려고 다시 여쭤봤는데
" 네? 저희 두개먹었는데.. 짬순이랑.."
" 아 댓고 자리어디예요 자리! "
라고하시면서 17,000원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바가지 씌운거 아니겠죠?.. 어리숙해보였나ㅠㅠ 짜증 폭탄맞고 왔네요 저희때문에 그 알바생 혼났을까봐 미안하기도 하고..

가시는분들은 아무리 덥고 힘들어도
지정된자리에 앉으세요..후

강릉택시아저씨에게 동화가든 진짜 맛있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 음..강릉은 그닥 명물이 없습니다. 초당 원조들이 몇 있긴한대.. 그냥 순두부들이지 뭐. 인터넷장사를 참 잘합니다. 닭강정이랑 메밀전은 진짜 맛나니 그거 드세요 " 그러시는데 ㅠㅠ
아저씨..제발 맛있는곳이라고 해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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